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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8 민주화 운동 원인과 피해, 정확히 알아보자

by 부동산이야기쟁이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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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5월18일 맞아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518 민주화운동 원인과 피해를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1. 518 민주화운동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라도 광주가 중심이 되어 신군부 세력의 퇴진과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한 민주화 운동입니다.

그 당시 광주 시민은 신군부 세력이 실시한 517 비상계엄으로 인해 발생한 헌정 파괴와 민주화 역행에 항거하였습니다.

이 시위 진압에는 특수 훈련을 받은 공수부대를 투입하여 폭력적으로 진입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던 광주시민들은 무장하기 시작하였고, 광주의 시민군과 계엄군 사이에 지속적인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대한민국은 언론을 통제하여 광주민주화운동을 숨겨왔지만, 독일 방송의 기자인 위르겐 힌츠페터에 의해 해당 운동에 대한 참상이 세계에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2. 518 민주화운동 원인 - 발생배경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 당하면서 유신체제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유신헌법을 민주적인 헌법으로 되돌려야한다는 주장들 속에서 최규하 대통령은 긴급조치를 해제하였고, 금지되고 있던 개헌에 대한 논의들이 허용되었습니다.

그러나 12월 12일에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장인 전두환이 육군 참모총장인 겅승화를 체포하여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로인해 국민들이 그토록 바라던 민주 정권 수립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전두환은 민주화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군부의 정치 참여가 당연한 것 처럼 여론의 방향을 조성해나갔고, 1980년 5월 전두환의 지시에 따라 국회와 내각을 무력화하고 정권을 장악하려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상계엄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국회가 해산 하며, 국가보위 비상기구를 설치하는 등의 집권 시나리오를 기획했습니다.

1980년 5월 초에는 신군부 세력의 정치 관여를 반대하는 시위를 위해 10만명의 시민들이 서울역으로 모여들었고, 이 시위대 속에 있던 청년 한명이 버스를 탈취한 후에 전경에 돌진하면서 이성재 일경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당하게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신군부는 517 비상계엄을 전국확대 조치를 내렸고, 같은 날 새벽 2시에 국회를 무력으로 봉쇄하면서 헌정중단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여기서 김대중, 김종필 등 정치인과 학생 및 교수 등 2600여명이 체포되었습니다. 김영삼은 무장헌병들에게 둘러싸여 가택 연금이 되었고,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로 인해 정치활동금지, 휴교령 등의 민주주의 역행 조치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신군부의 조치에 항의하고자 전남대학교 학생들은 5월18일에 학교 정문 앞에서 시위를 하였습니다.

시위도중 무장을하고 훈련을 받은 공수부대들이 학생들을 구타하고 폭행하며 진입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과격한 진입과 공수부대투입이 518 민주화운동 원인이 되었습니다.

3. 피해

광주시민들은 민주화를 위해 무장을 하고 시민군을 형성하여 민주화를 역행하는 신군부에 대해 끝까지 맞서 싸움으로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지켜내었지만, 그 피해와 상처는 지금 까지 가슴 깊숙히 남아있습니다.

사망자를 비롯하여 행방불명이 된 사람들은 약 200명이상이고, 부상 등의 피해는 4,300명이 넘습니다.

518에서 3,000여명이 넘는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계엄군에게 폭행을 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영창으로 넘겨지면서 많은 고문도 당했습니다.

허위자백을 받아내기 위한 구타와 고문 뿐만 아니라 동료끼리 때리기하는 비인격적인 모독 행위도 이루졌고, 석방이 되더라도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려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불가능하여 정신병으로 사망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폭행, 진압, 고문, 죽음, 고통으로 인해 엄청난 공포와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숨죽여살 수 밖에 없는 육신적 정신적 피해가 상당했던 민주화운동이였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원인을 알고 끝까지 기억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막대한 피해와 아픔을 겪으면서까지 민주화를 지키기위해 희생하시고 투쟁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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